이날 황동혁 감독은 "최승현 배우는 캐스팅 하기로 했을 때 (마약 사건이) 꽤 시간이 지난 일이었고 이미 선고가 내려져 집행유예 기간이 끝났고, 그쯤 시간이 지났으면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판단해 캐스팅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출연진 중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포함돼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캐스팅 변경 없이 촬영에 들어간 것에 대해 황 감독은 "번복하기에는 많은 과정을 배우와 지내왔고 했기 때문에 이 작품을 이 배우와 해야 했는지를 결과물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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