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생 당구천재 김영원이 프로당구 챔피언이 됐다.
일찌감치 당구천재로 불렸던 재능에, 중학교 졸업 이후 학업 대신 당구에만 올인한 노력까지 더해져 이뤄낸 성과다.
첫 우승 상금으로 1억원을 받은 김영원은 “어떻게 활용할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아버지와 개인 연습실을 차리자는 이야기는 나눈 적이 있다”며 웃은 김영원은 “이제 한 번 우승했다.두 번째, 세 번째 우승을 목표로 달려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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