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올해 의대생들이 대거 휴학한 가운데 내년 1월에 치러질 의사 국가 필기시험에 304명만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접수를 마감한 제89회 의사 국가 필기시험에 304명이 신청했다.
올해 1월에 치러진 제88회 필기시험에는 3천270명이 접수해 3천212명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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