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6개국 기업, “한국 중소·중견기업과 협력 기회 확대 희망”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하여 열린 수출상담회로, 한-중미간 FTA를 활용하여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중미 시장 진출 지원 및 협력 기회 확대를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중미 6개국의 바이어들은 한국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 기회 확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상순 KOTRA 중남미지역본부장은 “한-중미 FTA는 우리 기업의 중미 시장 진출 분야 확대를 촉진하는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가 자동차 부품, 의료기기·의약품, K-뷰티 분야의 우리 기업들이 중미 기업들과 수출 및 투자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