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총장 "이란 핵문제, 운신의 폭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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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총장 "이란 핵문제, 운신의 폭 줄고 있다"

이란 방문을 앞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이란 핵 프로그램 해법을 두고 운신의 폭이 줄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말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 이후로는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복원할 길이 요원해질 것이므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이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는 것이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또 트럼프 당선인과 IAEA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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