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성향의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 장관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극우 성향의 프랑스 유대인 단체 행사에 오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일간 르몽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모트리히 장관은 프랑스 내 유대인 단체 '이스라엘은 영원히'가 주최하는 갈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를 방문한다.
포르테 의원은 특히 유대 우월주의자로 알려진 스모트리히 장관이 지난 8월 한 행사에서 "(이스라엘) 인질들이 돌아올 때까지 (가자지구의) 200만 명의 민간인을 굶어 죽게 하는 건 정당하고 도덕적일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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