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속편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황동혁 감독은 시즌2에 이어 내년 공개를 앞둔 시즌3를 언급하며 “시즌2, 3는 한 호흡에 쓴 이야기다.하지만 중간에 굉장히 큰 변곡점이 있다.이어지는 이야기지만 전혀 다른 느낌”이라며 “이걸 한 번 끊어서 보여주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을 듯했다.편집하면서도 다른 시즌으로 나갈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 감독은 “시즌3가 피날레가 되는 이야기는 맞다”며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 작품을 통해서 다 했다.그래서 이 뒤를 이어가는 건 지금 생각으로는 의미가 없다”며 “일단 시즌3가 이 작품의 피날레가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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