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대서양 동맹'의 강화를 촉구했다.
미국과 유럽의 군사·안보 공조를 강조한 뤼터 사무총장의 이날 발언은 내년 1월 집권 2기를 시작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을 향한 유럽 측의 '우려 섞인' 메시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1기 집권 때 유럽의 '안보 무임승차'를 주장하면서 나토 동맹에서 탈퇴할 수 있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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