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씨의 법률 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가 '윤석열-명태균 공천 개입 시사' 통화가 이뤄진 배경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준석이 악의 축"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이 의원의 측근인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국힘 당원의 대통령 공천개입 확인사살이라...가슴이 웅장해진다"고 대꾸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준석이) '윤이 김영선 경선하라고 한다던데 직접 연락해보세요' 라고 한 것도 아니고, 경선이라고 전달해줬으면 거절의 의미로 봐야지 어떻게 그걸 통화 유도라고 보느냐.
김 변호사는 "새벽에 이준석이 '윤석열이가 김영선을 경선하라고 한다'라는 메시지를 (명태균에게) 보내서 이런 전화 이런 것들(윤석열-명태균 통화)이 다 촉발된 일이다"라며 "지금 돌아보면 어처구니가 없는 게 잘 아시겠지만 경선을 하려면 아무리 촉박하게 마지막에 결선투표 경선을 해도 하루 정도는 앞두고 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