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 갈등 끝에 국민의힘을 탈당한 친윤(親윤석열)계 인사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와 그 가족이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실명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고 공개 주장해 해프닝이 일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당원게시판의 글 작성자 란에 한 대표의 모친과 장인·장모, 배우자 등 이름을 넣은 검색 결과를 갈무리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장 전 최고위원은 이들 가족의 이름을 모두 실명으로 올렸는데, 장인과 처남을 제외한 한 대표 가족은 공직이나 정계에 몸담은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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