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여야 합의로 원전 관련 예산안을 처리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페이스북에 "드디어 민주당도 탈원전 정책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했다"며 "우리나라가 만약 민주당 정책대로 정말 탈원전 해버렸다면 우리는 지금 AI(인공지능) 혁명 문턱에서 망연자실했을 것이다.지금 그런 나라가 많지만, 우리 참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산자위 예산심사소위원장인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은 페이스북에 "AI 시대와 무탄소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기후 위기를 동시에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원전과 신재생에너지가 함께 가야 한다"며 "그렇기에 야당 위원실로부터 원전 산업이라는 이유로 감액 의견이 들어왔던 원전 출력 조절 장비 관련 예산을 정부 원안으로 지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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