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 미국의 정권 교체와 무관하게 국제사회가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는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유엔이 강조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사이먼 스틸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COP29가 열리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기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에도 기후변화 대응은 강력하게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을 통해 지구 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로 제한할 것을 약속했지만, 트럼프 집권 1기 당시 미국 행정부는 이 협약에서 탈퇴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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