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고개숙여 사과한 지 이틀 만에 골프장을 찾은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골프 외교'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해 "트럼프 2기 집권의 치밀한 준비를 지시했다더니 그 1호 대비책이 골프 연습이냐"고 꼬집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과 골프 외교를 준비한다면서 8년 만에 골프 연습을 시작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경제 안보 동향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외교·안보 역량을 총집결해서 트럼프 2.0 시대를 국회에서부터 철저히 대비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