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의협 비대위원장 놓고 ‘4파전’ 양상···내일 오후 선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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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의협 비대위원장 놓고 ‘4파전’ 양상···내일 오후 선거 개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임현택 전 회장의 탄핵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가운데 비대위원장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4파전이 점쳐지고 있다.

12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4명이 비상대책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중 이 회장은 출마의 변에서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대위원장으로서 지난 1년간 대통령실 앞 거리에서 의료 정상화를 위한 선도적 투쟁을 해왔다”며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해준다면 그간 정부를 압박해 온 강력한 선도적 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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