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선 유세현장에서도 김 위원장과 인연을 자주 언급하며 이를 외교 업적으로 홍보한만큼 2기 행정부도 북한과 협상에 적극적일 것으로 보인다.
외교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북한 제재 해제를 위해서라도 트럼프 당선인과 협상에 나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는 “북한 입장에서 바이든보다 트럼프를 원했기 때문에 친서를 준비하고 대화를 위해 분위기를 만들 것으로 본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허락하지 않고 높은 비용을 요구하겠지만 트럼프 2기는 외교안보 업적을 만들기 위해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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