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2일 살인과 사체손괴, 사체유기 혐의로 38살 A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B(33)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튿날 오후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일 아침에도 B씨와 말다툼을 벌인 A씨는 휴대전화로 '차량 번호판 위조'와 관련된 내용을 검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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