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치매 시어머니 돌보던 며느리가 600만원 벌금형에 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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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치매 시어머니 돌보던 며느리가 600만원 벌금형에 처한 이유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돌보던 며느리가 홧김에 시어머니의 손목을 묶은 사건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A 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 B(85) 씨의 손목을 테이프로 여러 차례 묶은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A 씨가 치매 환자인 시어머니를 오랜 시간 돌보면서 겪은 정신적, 신체적 피로가 범행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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