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2일 '고리원전 지역지원금·지방세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분석 조사 결과'를 주민에게 알리는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년 동안 고리원전이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한 1조1천700억원의 법정 지원금과 법정 외 지원금, 기타 지방세 등을 4개월간 조사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고리원전 지원금은 기장군 발전에 연평균 약 19.23% 기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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