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상 허점을 이용해서 서울 사립초등학교 최대 3개교 입학원서 접수 규정을 어기고 4개 이상에 '꼼수' 지원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서울 사립초 원서접수 마감을 하루 앞둔 이날 한 학생당 1∼3개 학교를 접수할 수 있는 규정과 달리 4개교 이상에 원서를 넣은 사례가 나왔다.
미성년자도 주민등록번호가 있지만, 접수 사이트에선 생년월일 6자리만 기입하도록 해 중복 접수 여부를 확인할 장치를 마련하는 데 소홀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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