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중진 정성호 의원이, 민주당 장외집회 참석 인원이 줄어들었다는 지적에 "과거에 탄핵을 한 번 해봤지 않느냐"며 "아직 국민들의 분노가 그런 정도까지는 오르지 않았다는 측면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 의원은 12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일부 언론 보도를 보면 지난 2일보다 9일 집회에 사람이 좀 덜 모였다고 한다'는 질문을 받고 "국민들이 탄핵에 대한 면역이 생겼다고나 할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차마 말하지 못한' 단어가 탄핵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당 대표 본인이 말하지 않은 걸 제가 어떻게 얘기하겠느냐"고 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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