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베네수엘라 우완 마리오 산체스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조국의 영웅이 됐다.
베네수엘라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나야리트주 테픽 콜로소 델 파시피코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미국을 5-3으로 이겼다.
산체스는 이날 미국 타선을 1, 2회 연속 삼자범퇴 처리하고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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