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공정위는 지난 4일 소위원회를 열어 1차 심사를 진행했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 회장 연임 자격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린다.
지난 4일 스포츠공정위 소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이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기습 시위를 실시했던 체육회 노조는 이날 역시 현장에서 이 회장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체육회 노조는 전체회의가 개최되는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 앞에서 "체육인이 지켜본다.사심 없이 공정하게 심의하라", "엄중하게 판단하라"고 거듭 외쳤고, 회의가 시작된 후 1층 로비에서는 "체육 수장 자격 없는 이기흥은 퇴진하라", "행방불명 책임 회피 이기흥은 사퇴하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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