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는 북한 주민 사이에 '인권'이라는 단어의 의미조차 알려지지 않았지만, 1995년 이후 국제사회의 압박으로 북한 정권의 태도가 다소 달라졌고 탈북민을 통해 관련 정보가 유입되면서 이제는 이를 인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 전 참사는 "(북한 정권의 태도가 달라진게) 어디까지나 인권 유린에 대한 국제 사회의 공세와 압박을 무마하기 위한 초점을 흐리려는 전략에 불과하다"며 본질적으로 북한 인권 문제가 개선됐다고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이 외부 정보 유입으로 인한 탈북 가능성을 고려해 엘리트층 자제로 구성됐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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