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동생들을 상대로 어머니가 남긴 상속 재산 일부를 달라며 낸 소송이 4년 만에 일단락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이 남동생 정해승씨와 여동생 정은미씨를 상대로 제기한 2억원 상당의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 관련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최근 확정됐다.
모친 유산을 상속받지 못하게 되자 정 부회장은 법적으로 정해진 자신의 상속분을 받겠다며 2020년 8월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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