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노동계 대규모 집회에서 경찰 폭행과 차로 점거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조합원 4명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3시 공무집행방해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조합원 4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수사 필요성을 심리했다.
경찰은 집회 당일 11명을 체포해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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