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이 지난 11일 열린 제2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과 연계된 지역농산물(로컬푸드) 할인 지원사업에 대한 예비비 전용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특히 이번 사업이 지역농산물 직매장과의 협약체결 후 선급금 70%를 지급하고, 사업 완료 후 잔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됨으로써 민간기관 위탁 예산으로 사용된 점을 지적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지역농산물 할인 지원사업은 민간에서 주도하는 활성화 사업으로 사실상 보조금의 성격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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