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물 상품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100억원대 사기 범행을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등 혐의로 총책인 A(34)씨 등 17명을 구속하고 유인책 등 공범 9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주는 불법 투자 리딩방 사기 범행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중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SNS에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서 투자를 권유하는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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