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2위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알리바바와 징둥이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光棍節·11월11일) 기간 가전과 전자기기 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양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淘寶)와 티몰(天猫·톈마오)은 지난달 21일부터 전날 자정까지 진행한 광군제 행사 기간 총거래액(GMV)이 10억위안(약 1천933억원)을 넘긴 브랜드는 애플과 하이얼, 메이디, 샤오미 등 모두 45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올해 가전제품, 소비자 전자기기, 뷰티, 의류 등 4개 제품군의 수요가 가장 강했다며 이는 내수 회복의 신호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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