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조직의 범죄수익을 세탁해준 전직 경찰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조만래 부장검사)는 지난 8일 사기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전직 경찰인 상품권업체 대표 A씨와 공동운영자 B씨를 구속기소하고, 업체 직원 C씨 등 3명은 불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상품권업체를 운영하며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의 인출책들이 수표로 가져온 범죄수익을 현금으로 바꿔주고, 적법한 상품권 거래로 위장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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