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국내 한 교도소에서 보호실에 수용된 수용자 A씨가 숨졌다.
보호실은 교도소에서 자살 또는 자해 우려가 있거나 신체적, 정신적 질병으로 인해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수용하는 곳이다.
인권위는 이 사건 예비조사에서 A씨가 보호실 입소 전 의무관의 건강 확인이 미흡했던 것으로 보이는 점, A씨가 보호실에서 사망하기 전 근무자를 호출했으나 방치된 정황 등을 확인하고 직권조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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