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복귀 속 열린 기후총회, 첫날 탄소배출권 거래 지침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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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복귀 속 열린 기후총회, 첫날 탄소배출권 거래 지침 합의

11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투에서 개막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 국가들 간에 탄소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 탄소 시장'을 위한 세부 지침을 승인했다고 AFP 통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탄소배출권은 국가나 기업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주체가 산림 보호나 조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저감한 온실가스의 양을 배출권으로 바꿔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런 가운데 올해 기후총회에서 국가들이 탄소 시장 운영을 위한 다수의 세부 지침에 합의하면서 그간 지지부진했던 국가 간 탄소배출권 거래 논의에 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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