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4일에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전국 은행 영업 시간이 한 시간 늦춰지고, 수능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일시적으로 통제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수능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14일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35분간 전국에서 항공기의 이·착륙이 전면 금지된다고 밝혔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수능 당일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출발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시험 소음 최소화를 위한 조치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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