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수정특검법, '도이치·명태균' 압축…제삼자추천 비토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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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수정특검법, '도이치·명태균' 압축…제삼자추천 비토권 부여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수정안을 준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12일 특검의 수사 대상을 크게 두 갈래로 압축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수정 특검법은 크게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이 지난달 발의한 세 번째 김여사 특검법은 근래 제기된 김 여사 관련 논란을 전방위적으로 수사한다는 취지를 담아 수사 대상이 14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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