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간병하던 중 두 손을 묶은 40대 며느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A씨는 지난해 5월 7일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시어머니 B(85)씨의 두 손목을 테이프로 여러 차례 묶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2년간 돌보던 중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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