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위험 높이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치료 후보물질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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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위험 높이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치료 후보물질 찾았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은 헬리코박터균이 위장 점막에서 기생하며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선암 등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감염성 질환의 하나이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을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며 헬리코박터균 감염 환자는 일반인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도가 3∼6배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연구팀은 위 오가노이드를 통해 헬리코박터균 감염 초기에 일어나는 위 점액세포 손상 원리를 밝히고 손상된 위 세포를 회복시키는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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