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니, 北나투나해 공동개발 합의했지만 영유권 입장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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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니, 北나투나해 공동개발 합의했지만 영유권 입장차 여전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북(北)나투나해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지만 이를 놓고 양국 외교부가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면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북나투나해는 남중국해와는 별개이며 온전히 인도네시아 바다이기 때문에 영유권이나 관할권을 놓고 양국이 분쟁이나 갈등을 벌일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북나투나해를 양국이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지만 "공동개발은 북나투나해에 대한 인도네시아 주권이나 관할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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