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박세리' 이름 단 복합스포츠 문화공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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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박세리' 이름 단 복합스포츠 문화공간 들어선다

경기 용인시에 프로골퍼 박세리의 이름을 단 복합스포츠문화공간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박세리 감독이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은 처인구 마평동 704 일원 옛 용인종합운동장 내 지상 3층, 연면적 1천737㎡ 규모의 건축물을 위탁받아 스포츠, 문화, 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을 조성한 뒤 개관일로부터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계약 체결식에서 "용인특례시가 이번 계약을 통해 옛 종합운동장 터가 시민들에게 스포츠와 문화로 즐거움을 드리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내년에 전개될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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