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위탁개발생산(CDMO) 등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12일 자사 홈페이지에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당사 사업 영향 및 전망’이라는 게시글을 통해 “셀트리온 주요 사업인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1기 정부가 제약사 측이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등에 리베이트를 지급하는 것을 막는 법안을 의회에 발의하며 의약품 비용을 통제하는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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