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서울식물원'... 색색의 포인세티아 14일부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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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서울식물원'... 색색의 포인세티아 14일부터 전시 

서울식물원은 포인세티아 13품종 760개체 전시를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식물원 내 전시 온실 지중해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흔히 볼 수 있는 ▲빨간색 품종인 ‘플레임’, ‘불꽃’, ‘레드윙’, ‘레드엘프’뿐만 아니라 ▲은은한 연녹색의 ‘레몬에이드’, ‘그린스타’, ▲연황색의 ‘클라라화이트’, ▲복숭아색의 ‘그레이스’, ‘팔레트’, ▲분홍색의 ‘핑크벨’, ‘하이디핑크’, ▲공을 닮은 복숭아색 포엽이 특징적인 ‘슈가볼‘, ▲연노란색 포염의 ‘스노우볼’을 비롯한 13품종의 다양한 포인세티아 품종을 감상할 수 있다.

박미성 서울식물원장은 "국내에서 개발‧생산된 우수한 포인세티아를 활용하여 서울식물원 온실 내에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하였다"며 "다양한 색깔의 포인세티아와 함께 일찍 크리스마스를 느껴보시고, 가족, 연인들과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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