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수능 시험장으로 운영될 예정이 도봉구 자운고등학교 인근에서 소음이 발생할 경우 수험생으로부터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업체에 작업 자제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자운고를 포함해 11개 시험지구 총 226개 시험장에서도 수능 당일 시험장 근처 도로 정비 공사, 굴착 공사 등 소음이 발생하는 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서울시는 "수험생이 정숙한 분위기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인근에서 소음을 유발하는 점검·공사들을 일시 중지할 계획"이라며 "버스·택시는 운행 중 경적, 급출발, 급제동 등 소음 유발 행위를 자제토록 각 운송조합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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