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인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에서는 주거불안정 요소보다 일자리 여건에 따라 출산율이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출산율에 대한 주거불안정의 효과가 강하지 않았던 대신 고용증가율 등 지역경제의 장기적인 일자리 전망이나 고용안정성의 문제가 출산율을 악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연구에서는 지역 여건에 따라 상이한 맥락을 지닌 주거불안정의 문제는 청년가구가 결혼·출산을 준비하고 인생계획을 수립하는 데 제약조건으로 작용하며 결과적으로 저출산 현상을 심화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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