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개봉하는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로마를 향한 복수심으로 들끓는 검투사 루시우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폴 메스칼은 “갑옷을 입고 세계 최고의 트레이너들에게 검술 훈련을 받았다”라며 전투태세를 갖춘 검투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갖기 위한 노력을 전한 데 이어, “루시우스와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 사이 유사성을 끌어내면서도 관객들이 루시우스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연기하고자 했다”, “루시우스에게는 정말 강한 투지가 있다.그가 어떤 사람인지 대본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1편에 이어 로마의 공주 루실라로 돌아온 코니 닐슨은 “폴 메스칼은 정말 차분하고도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다.폴 메스칼은 영웅 캐릭터를 잘 소화해 냈고 깊고 강렬한 감정까지 더해준다”라며 뛰어난 연기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특히 검투사들의 주인 마크리누스로 분한 덴젤 워싱턴은 “폴 메스칼은 자연스러운 남성다움과 겸손함, 강인함, 정직함의 균형이 아주 잘 어우러졌다.리들리 스콧 감독은 적임자를 잘 뽑았다.폴 메스칼은 자기만의 빛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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