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3조2066억원, 영업이익 149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려아연 매출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Lead) 가격은 3분기 평균 톤(t)당 203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모두 130달러 이상 하락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과 시설 보수 비용을 반영한 상황에서도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며 “특히 4분기 들어 환율과 LME 가격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 앞당겨 실시한 시설보수로 ‘풀 캐파’로 생산이 가능한 만큼 4분기에는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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