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은 흐른다’의 작가 독립유공자 이의경 애국지사(필명 이미륵) 유해가 1919년 압록강을 건너 조국을 떠난 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봉환된다.
독일에 안장된 이 지사의 유해는 오는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봉환식 이후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한다.
국가보훈부는 이 지사 유해봉환을 위해 12일 독일 현지로 정부대표단을 파견, 이 지사 묘소 파묘 등 유해봉환 절차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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