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궁궐인 창경궁 안에 있는 보물 석탑이 일제강점기 당시 궁궐을 꾸미기 위해 옮겨온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선시대 석조 미술사를 전공한 김민규 문화유산전문위원을 주축으로 한 연구진은 보물 '창경궁 팔각칠층석탑'을 비롯한 주요 석조물의 조성 경위와 설치 시기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창경궁 관천대와 풍기대의 성격과 제작 시기도 새롭게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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