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로 향하던 미국 국적의 여객기가 11일(현지시간) 총격을 받아 인근 도미니카공화국에 긴급 착륙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스피릿항공.(사진=로이터) 로이터와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스피릿항공 여객기는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공항에 착륙을 앞두고 총격을 받아 도미니카공화국 북부 산티아고에 착륙했다.
스피릿항공 승무원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떠돌고 있지만 로이터는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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