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제조기업인 솔루엠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전기차 충전기를 포함한 자사 제품을 공개 홍보하는 전시장(쇼룸)을 개장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멕시코시티 내 대표적 상업지구로 꼽히는 산타페(Santa Fe) 내 레거시홀딩그룹 본사 2층에 자리한 이곳에는 전기차 DC 충전기 실제 모델(180㎾)을 비롯해 전기차 급속 충전기 핵심 부품(파워 모듈) 및 디스플레이 사이니지(시각 구조물) 등이 마련됐다.
지난 2월엔 미국 접경 바하칼리포르니아주(州) 티후아나에 신규 공장(생산법인)을 준공하고, TV용 보드와 전자 라벨(ESL),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 전기차용 파워 유닛,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전장 부품 분야 현지 경쟁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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