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낌새를 느낀 김씨는 수차례 경찰이나 금융감독원에도 전화를 해봤지만 피싱 일당은 악성 앱을 통해 그 전화를 ‘가로챘고’ 김씨가 의심할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신기술 접근성이 낮고 노후를 위해 비교적 많은 자금을 모아둔 60대 이상 노인들이 대표적인 타깃이 되고 있다.
(그래픽=이미나 기자) ◇전화 가로채기부터 ‘연극’까지…타깃되는 노인들 11일 경찰청이 채현일 의원실(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20대 이하 피해자는 3999명으로 지난해 8886명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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