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안에 대통령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법적·행정적 준비를 하는 한편 총리와 함께 정치적 위기 완화를 위한 역할을 맡고 있었지만, 일부 과도위원이 코닐 전 총리 측과 내분 상태였다고 AP는 보도했다.
서반구 최빈국으로 꼽히는 아이티에서 주민들은 2021년 7월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피살 이후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상황에 부닥쳐 있다고 국제기구는 경고한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 9월 보도자료에서 "아이티 인구 절반에 달하는 540만여 명이 기아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고, 국제이주기구(IOM)는 아이티에 70만명 이상의 국내 실향민이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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