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최초 10대 챔피언 탄생…17세 김영원, 오태준 꺾고 PBA 최연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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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최초 10대 챔피언 탄생…17세 김영원, 오태준 꺾고 PBA 최연소 정상

김영원은 이번 우승으로 프로당구 최초 10대 챔프에 등극했다.

(종전 기록은 김예은의 20세 11개월 13일) 뿐만 아니라 김영원은 지난 2019년 프로당구 출범 이래 3부(챌린지투어)와 2부(드림투어), 1부투어를 모두 거쳐 정상에 오른 최초의 선수가 됐다.

1세트를 15:13(8이닝)으로 따낸 김영원은 2세트를 15:5(9이닝)로 낙승,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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